728x90 반응형 이또한진아리/이또한지나리8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나는 내가 어떤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 가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정의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 블로그에 관련 글을 꼭 쓸 것이라 다짐했다. 하지만 쉽게 정의 내리지 못했고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았다. (어쩌면 아직 베이비 개발자인 나에게 당연한 것일 수도...) 항상 글을 쓰려다 포기하거나 두서없이 써 내려갔던 글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삭제해버렸다. 그렇게 미루다 보니 내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들도 함께 미뤄지는 것 같아서 이렇게 한가로운 주말에 커피 한잔과 함께 한번 날 잡고 써보려 한다. 긴 글이 될 수도 있고 주제와 엇나간 글이 될 수도 있고 두서없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글이 될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써내려 가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ㅎㅎ 솔직.. 2020. 6. 6. 블로그를 이사하다. 나는 사실 아날로그파다.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노트에 직접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런 나에게 블로그는 쉽지 않았다. 기록한 것을 다시 옮겨적어야하니까.. 어지간히 귀찮은 게 아니었다. 특히나 블로그라 함은 무언가 시각적인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에 괜히 부담감도 컸다. 그래도 나름 개발자가 되겠다고 남들 다 하는 개발 블로그 하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에 시작한 첫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주 망했다. 포스트 글 하나하나 신경 쓰느라 하루에 글 한 개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고 그렇게 흐지부지 되었다. 두 번째 블로그는 구글 블로거를 사용하였는데 나름 유지가 되긴 했다. 하지만 기술 블로그라기 보단 멘탈을 가다듬는 일기장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에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이 블로그 스킨.. 2020. 5. 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