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플레이데이터 Winter 멘토링 스쿨 2기

플레이 데이터라는 교육기관에서

2020년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6일간 멘토링 스쿨 특강을 들었다. 

작년 국비교육학원을 선택할 시기에 봐 뒀던 교육기관이었는데

마침 운좋게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프론트엔드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는데

기존에 아이티윌에서 프론트엔드 수업을 일부분 들었던 나는

기초 부분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이 사용한다는 메신저 Slack도 사용해보고

GitHub와 Linux를 통해 배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2만 원 정도의 수업료가 있었는데 첫날과 마지막날에 점심도 사주시고

기대한 것보다 고퀄리티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

플레이 데이터 교육기관의 시설도 좋았고 기관에 있는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다.

(다만 근처 맛집이 많이 없어 점심 먹을 때마다 조금 힘들었다😕)

 

HTML/CSS 그리고 JavaScript 이렇게 두 분류로 나누어져 

2명의 멘토님과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었도록 쉽게 설명해주셨고

강의자료만 보고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강의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수업이 끝난 후에 매일 강의평가를 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이나 강의 중에 불편했던 부분을 피드백하여 

다음 수업시간에 반영해주셨는데 

학원에서 수강생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 같았다.

 

뿐만 아니라 첫 수업 때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같은 수업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셨고

첫 수업과 마지막 수업 때 피자파티와 치킨파티도 열어주셨다.

내가 지불한 수업료에 비해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짧은 기간안에서도 아주 작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해봄으로써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고 프론트엔드의 매력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 발표시간때 다른 수강생들의 수업 후기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를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뜻깊고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나 또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꿈을 조금 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수업이었다.

 

앞으로도 플레이 데이터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한다.